달콤한 향연(香烟)
달콤한 향기의 연기..... 물론 애연가의 얘기다. 내가 즐기는 담배는 3,000원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5,000원으로 단번에 2,000원이 올라, 물경 67%가 인상되었다. 무식하게 기가 차다. 이것이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을 외치는 정부(정확하게는 사법부는 빼고)가 하는 짓거리다. 그래야 되는 당위성은 바로 이렇다. 흡연으로 인해 본인은 물론, 간접흡연에 의한 불특정 다수의 건강까지 심각하게 훼손하여, 인간 본연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고픈 희망이 멍들고, 더불어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하면, 이거야말로 사회악의 영순위다. 때문에 국태민안과 국리민복 차원의 국민건강을 걱정해서 담배값을 올린 것이지 쫀쫀하게 세금(대강 약 60% 정도?) 몇 푼 더 거두려고 그런 거 아니다. 이거이 바로 복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