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날씨가 조금 풀리면서 멋진 자연의 쇼가 펼쳐집니다. 기온과 습도의 절묘한 조화로 연출되는 상고대가 바로 그것인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니, 함 봅시다. 어제 일요일, 강화도의 백련사 일대의 모습임다. 물론 습도가 높은 김포에서부터 이런 장관이 연출되었는데, 오늘 아침엔 서리가 많은 걸 보니, 오늘은 더 장관일 것 같네요. "백련사"의 전경임다. 하얀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절을 세웠다 해서 백련사라 하고 주변에 오련지와 청련사 그리고 진달래로 유면한 고려산이 있음다. 그간 내린 눈의 잔설이 제법인데다 상고대가 쥑어줍니다. 증맹사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