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명소들은 대부분 일출명소인데, 이 천학정도 역시 일출명소 중 하나다.
고성 천학정(天鶴亭)
고성 천학정은 고성 8경 중 제2경이라며, 정자의 이름에 하늘"천" 자를 쓰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데, 손에 잡히는 게 없는 뜬구름 같아서 생략한다.
아쉬운 것은 천학정의 현판이 너무 작고 정자와의 조화와 균형감이 없다.
천학정 입구
이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천학정이 나온다.
풍 경
천학정 주변과 교암해변
교암해변의 끝에는 교암항이 있고 능파대가 교암항을 방파제처럼 막아주고 있다.
소나무와 송림
천학정에 가면 달랑 천학정만 보고 가지말고, 천학정을 품고 있는 송림과 아름다운 소나무 그리고 그 속의 숲길을 걸어보아야 천학정을 제대로 감상한 것이라 생각된다.
솜씨가 부족해서 소나무와 송림 그리고 숲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지만, 현장을 돌아보면 정말 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암항
천학정 바로 옆에 있는 교암항인데, 말이 항구이지 작은 선박 몇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작은 포구이다.
다이빙 리조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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