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각연사 & 쌍곡계곡

 

괴산(槐山), 왠지 기이한 느낌이, 그러나 홰나무 괴

 

 

 내가 구상한 나들이는 모든 게 대체로 질서정연하게 마련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홀려서 따라다니는 나들이는 무엇보다 시간사용의 효율성이 떨어진다.

 

각연사는 처음 가보는 곳이고, 쌍곡계곡은 엉겁결에 또 한번 스쳐간다.

 

 

 

 

일주문

 

 

 

 

 

 각연사(覺淵寺) 대웅전

 

자료에는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보개산에 있는 절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주변에 보개산이라는 이름의 산은 없고, 덕가산과 보배산 그리고 칠보산이 절을 감싸고 있다.

 

 

 

 

 

 

 

법당에도 시간은 흐르고 .....

 

 

 

 

 

비로전

비로전은 비로자나불상이 있어서 유명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5호라고 한다.

 

 

 

석조비로자나불상

보물433호인 이 석조비로자나불상이 각연사의 자랑거리인가 싶은데, 빨간 입술이 왠지 코믹하게 느껴지고 광배의 아우라가 멋지다.

 

 

 

 

 

 

 

 

 

 

 

 

 범종각

 

 

 

 

 

 

 

 

 

전 경

 

 

 

 

 

 

 

 

 

소금강

 

쌍곡계곡(쌍곡구곡)의 제2경인 쌍곡휴게소 앞의 소금강

금강산이 절경이다보니 그에 버금간다는 소금강이 많기도 하다.

 

쌍곡계곡(쌍곡구곡)은 칠보산과 남군자산 사이를 흐르는 행목동천계곡으로 칠성면 쌍곡마을에서부터 제수리까지 약 10km에 걸쳐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이 있다.

 

 

 

 

 

 

 

 

 

 

 

 

 

집에 가면 좋은 사진들이 있으려니 생각하고 , 주차장에서 대강 몇 컷 담았는데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니 사진들이 없다.

아날로그 사진들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