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성혈, 사라봉, 도두봉

삼성혈은 여러 차례 다녀왔었고, 특별히 변화할 것들도 없지만

각시가 제주 고씨인지라, 조상의 흔적을 새롭게 답사하시라고

다시 찾았다. 

 

건시문(乾始門)

 

삼성혈로 들어가는 대문 격인데, 매년 12월 10일날 삼성혈 혈단에서

건시대제(乾始大祭 또는 삼성혈제)가 이루어진다고 하며

건시문은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모성각(慕聖閣)

삼성혈 내의 휴게공간인데, 고여규(高女奎)여사가 건립하여 봉납했다고 한다.

 

 

 

 

전시관

 

 

 

 

 

삼성혈은 수목이 울창하고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곰솔(해송)의 껍질 문양이 참 아름답다.

 

 

 

 

 

 

 

삼성문

 

 

 

 

삼성혈(三姓穴)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의 탄생과 "벽랑국의 세 공주"를 맞아 탐라국을 세웠으니

탐라국발상지이기도 하며, 초입에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또한 이 세 사람이 세 공주를 맞아 혼례를 치르고 신방을 차린 곳이

성산읍 온평리에 있는 "혼인지"로 , 신방 역시 세 개의 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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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沙羅峯) 망양정(望洋亭)

 

사라봉은 제주도에 있는 약 370개의 오름 중 하나로 높이는 148m다.

제주항과 제주시내를 내려다보기에 좋은 곳이며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이 장관이어서 "사봉낙조(沙峯落照)"라 한다.

 

사라봉에서 이어지는 별도봉으로 산책로를 따라 바다와 제주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이며, 사라봉 자락에는 사라사, 모충사, 보림사 등이 있다.

 

 

 

 

망양정에서 바라본 제주시

 

 

 

 

봉수대와 동굴진지

사라봉에는 봉수대가 있었으며, 일본군이 구축한 동굴진지도 있다.

 

 

 

 

모충사

 

 

 

 

보림사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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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봉(道頭峯)의 도원봉수대 터

 

도두봉은 해발 65m의 아담한 동산 같은 오름으로, 사라봉과 수산을 연결하는

봉수대가 있었던 곳이며, 제주공항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도두봉에서 바라본 제주공항

 

 

 

 

 

 

 

도두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