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돌아보았던 화암사를 아내가 못가본 곳이기에 잠시 들렀다. 지난 번 나들이 글을 “금강산 화암사(2019.10.27.)”로 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짧게 정리했다. 금강산 화암사 - 일주문 일주문을 들어서면 얼마 전에 지나간 부처님 오신 날에 매달았던 연등이 화암사까지 늘어서있고, 사리탑(부도)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현대판 세심교(위)와 옛 세심교(아래) 차가 못다녀서 그렇지, 내 눈에는 옛 세심교가 더 아름답고 운치있어 보인다. 세심교에서 올려다본 "범종루" - 풍악제일루(楓嶽第一樓) 화암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 생각된다. 수(穗) 바위의 여러 모습 석가모니 고행불상 - 수하항마상 그 양반은 큰 법당에 들어가서 절을 하고 있는 참에 나는 처음 보는 이 불상을 살펴보았다. 석가모니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