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하늘공원 아래 구름다리에서부터 노을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까지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약 1.6km로 이만큼 길고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을 본 적이 없으며, 여기에서 노을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길은 약 260m(558계단)이다. 공원에 올라가면 좌우측으로 시원한 잔디광장이 펼쳐지는데, 대부분 야영장 등으로 운영되는 잔디광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으며, 조각품 “그림자의 그림자”는 크기가 엄청나서 노을공원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월드컵공원의 실개천 같은 난지천의 단풍나무는 떠나가는 가을을 붙들고 늘어지고 있고, 이내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보이며,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왼쪽(하늘공원의 남쪽)에서부터 메타세콰이어길이 펼쳐진다. 메타세콰이어길 – 하늘공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