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km의 해안절벽에 멋진 경치와 산책로가 펼쳐진다.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주상절리에 견줄만큼 거대하고 기묘한 기암절벽과
자연적으로 생성된 동굴들이 있으며 산책로 중간쯤에는 신영영화박물관도 있다.
남원읍 시내에서 큰엉해안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바람개비와 함께 오징어가 일광욕을 하고 있고...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바다엔 안개가 깔려 있다.
큰엉해안 산책로는 이렇게 시작된다.
큰엉해안은 퇴적층의 바위들이 파도를 맞으며 형성된 해식애(海蝕崖)로
되어 있고...
아침산책 나온 새가 포즈를 잡아주고...
기이한 모양의 바위와 문양들이 많다.
검은 용암덩어리의 해안절벽이 장관인데
낚시꾼들에게는 갯바위 낚시 포인트이기도 ...
인디언 추장 얼굴바위
왼쪽 바위절벽의 형상이 그렇다는 것이고...
호두암 & 유두암
절벽의 윗부분이 호랑이 머리 같고, 아래 하얀 부분이 젓가슴 같다는...
한반도 모습
산책로와 나무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반도 형상
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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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 소 깍
쇠는 소, 소는 말 그대로 소(沼)로 큰 낙차에서 생기는 물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라고...
이만한 자태면 당연히 전설의 용이 살았을법한 곳 아닌가...
아직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안돼서 조용한 편이지만...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히면 여러가지 물놀이가 이루어지고...
아래의 "테우(떼배)"라고 하는 뱃놀이도 하나 보다.
(인터넷 자료사진)
소(沼)와 소 위의 건천(乾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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