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무니무니, 테리갈, 고스포드

아미고 Amigo 2016. 2. 5. 11:43

 

2016년 1월 13일

 

연일 화창하다.  오늘부터는 시드니에서 교포들이 운영하는 여행사의 Day-Tour를 나선다.

이 나이에 때아닌 유격훈련같은 Tree  Top  Adventure에 나섰고, 디스크 수술을 한 멘토는 카메라맨을 자처했다.

 

Mooney  Mooney

Mocks  very  River의 물이 남태평양으로 흘러드는 곳인데,

낚시는 별로인 것 같았다.

 

 

 

오늘은 시드니 북쪽으로 Mooney  Mooney와 Terrigal을 거쳐 Gosford까지

올라간다.

 

 

 

 

 

 

Terrigal

왼쪽으로는 잔잔하고 아늑한 Bay가 펼쳐져 있고

곶부리 주변은 잉크빛 물과 바위 절벽이 펼쳐진다.

 

 

 

 

 

 

 

 

 

 

Gosford  Central  Coast  Stadium & 재향군인회 클럽

본격적인 어드벤쳐에 나서기 전에 재향군인회 클럽에서 뷔페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이 아주 좋았다. 이것저것 배터지게 먹었는데, 식비는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이 아니 좋을시고.....

 

사실은 봉사 제 닭 잡아먹는 격이겠지만.....^^

 

 

 

 

 

 

 

 

Tree  top  Adventure

말 그대로 나무 위에서 하는 놀이겸 운동인데,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처음엔 좀 망설였으나 안전장비가 확실하다는 것을 보고 또 행여 떨어지더라도 다치기야 하겠지만 무슨 큰 일이야 나겠나 하는 심정으로 도전했는데, 참 재미있었고

특히 짚-라인은 정말 짜릿했었다.

 

 

 

이게 개인 기본장비인데, 안전걸쇠가 2개다.

다른 줄로 옮겨갈 때도 안전걸쇠를 하나씩 옮기기 때문에

안전걸쇠의  하나는 언제나 안전줄에 걸려있어서 안전이 담보된다.

 

 

 

 

 

 

 

 

 

 

 

드디어 짚-라인이다.....^^

 

 

 

 

 

 

 

 

 

 

 

한국 남자들에게 군생활이 허송세월만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게 아니라고 하지만.....

삶은 뭔가를 얻으려면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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