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주와 뉴질랜드로의 동안거 여행의 주목적이 조카녀석 John의 결혼식이어서
그 얘기를 첫 꼭지로 올린다.
John & Esther couple
(Reception에서의 Dance Party : Queen Victoria Building)
얼매나 좋을까.......
Wedding
(Centennial Park)
(Rehearsal)
시드니의 관습인지 아니면 John과 Esther가 특별한 결혼식을 생각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결혼식 이틀 전에 John의 집에서 들러리 친구들과 Reception에서 Event를 할 친구들까지
모두 참석하여 예행연습을 가졌다.
전통적인 서양의 개신교 방식인데, 싱싱하리만큼 멋진 목사가 진행했다.
결혼식을 주관하는 목사나 신부는 그런 License가 있어야 한다나.....
어쨌거나 상큼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Wedding : Centennial Park)
2016년 1월 10일.
날씨는 쾌청했고 태양은 무척 따사로웠다.(덕분에 땀을 좀 흘렸지만.....^^)
오늘의 예쁜이 Emilie & Ashlie
오랜만에 함께 자리한 세 동서
(Reception : Queen Victoria Building)
Camcorder를 찍으면서 담은 사진이어서 빠진 것들이 많다.
John & Esther 그리고 Grace의 창의력이 참으로 놀라웠다.
이렇게 아름답고 흥겹고 흐믓하고 달콤한 결혼식을 함께 했던 것은 내게도 행운이었다.
John과 Esther가 Bora Bora에서의 행복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몇장 보내주면 좋겠다...^^
리셉션의 피날레이자 하이-라이트인 댄스-파티 동영상을 참아야 하는 게 아쉽다........ㅋ
근데, 나만 빠졌다......ㅜ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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