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과 전차경기장)
내부(1994년)
전차경기장은 건물 등의 특별한 구조물이 없이 운동장 상태이지만 그래도 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로써의 보호와 보존을 한다고 한다.
(트레비 분수)
18세기에 건축된 이 분수는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 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언제나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뒤로 돌아서서 동전을 던지면.. 운운 하는 얘기는 이젠 좀 진부한 얘기가 돼버렸고, 우리는 로마로 오는 버스 안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을 감상하며 로마에 대한 워밍-엎을 했다.
트레비(Trevi)는 이탈리아어로 "삼거리"라는 뜻이란다.
(판테온 Pantheon)
다신교 종교 사회였던 로마의 만신전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Pan(모두) + Theon(신)의 합성어로, 제우스 아폴론 등 많은 신들이 모셔져 있는 신전으로 천정의 높이 약 43m, 지름 약43m, 벽의 두께는 밑바닥은 약 6m이고 위쪽은 1.5m라고 한다.
벽면에는 창문이 하나도 없이 천정 중앙에 있는 지름 9m의 원형구멍을 통해 자연채광을 한다.
여기에는 라파엘로와 그의 아내 그리고 비토리아 엠마뉴엘레 2세가 묻혀있다고 한다.
(스페인 광장)
이 부근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서 스페인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여기도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명소로 사람이 언제나 북적인다.
우리가 이 곳에 있을 때, 한 패거리의 훌리건들이 한바탕 소동을 피우고 지나갔다.
광장 한쪽에서는 이렇게 공중부양 묘기를 보이며 구걸을 하고 있는데, 이게 트릭이란다.
지팡이에 그 트릭의 비결이 있는 거란다.
(포로 로마노 & 캄피톨리오)
고대 로마의 중심지였다니... 그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진실의 입 & 통일기념관)
"진실의 입" 이라 불리는 이 대리석 가면상은 진실을 심판하는 입이라 하여, 그 입 속에 손을 넣을 때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서약을 하게끔 하여,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려 나간다고 하였다 하니, 강자에게 약자가 억울하게 수난을 당하는 정치적 도구로 많이 악용되었을 것이다.
이런 쪽에는 예나 지금이나 인간들의 머리가 비상하다.
통일기념관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황제인 빅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를 기리기 위해 만든 기념관으로, 뭇솔리니가 100만 군중을 모아 놓고 연설을 했다고 알려진 곳이다.
뭇솔리니.. 이 사람도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1929년에 이른바 "라테란 협약"이라는 것으르 교황청을 하나의 국가로 만들었으니... ㅎ
(로마병정)
로마병정은 살아있다. 이런 모습으로...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 "가리발디 동상"
이제 또 내일 아침이면, 묻혔던 고대도시 폼페이를 향해서 약 3시간 반을 달려야 한다.
12월 15일 북한의 장성택이 공개처형되었다고 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가 술렁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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