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오페라 아이다 (Aida)

아미고 Amigo 2007. 7. 25. 14:27

  

 

이탈리아 작곡가 G. 베르디의 4막 7장 오페라.


수에즈운하 개통(1869)을 기념하여 카이로에 오페라극장을 건설한 기념으로 개장식에 대비하여 이집트 이스마일 총독의 부탁으로 작곡되어 개장식 때는 상연되지 못하고 1871년 이 극장을 신축한 기념으로 상연되었다.

 

 

내용은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젊은 장군 라다메스와 포로의 몸인 적국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의 슬픈 사랑이야기이다. 

 

라다메스를 마음에 두고 있던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와 포로인 에디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삼각관계가 되어 애정과 질투, 희망과 실의 등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부각시킨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또한 라다메스에 대한 사랑과 조국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아이다의 심리묘사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의 여러 요소를 완전하게 음악으로 표현하여, 장엄하고도 정교한 오페라를 만들었다. 

 

장중하고 화려한 음악과 호화롭고 장대한 무대장치 등, 오페라 중에서도 대표적인 오페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이다. 

 

이 오페라 중 라다메스가 노래하는 〈청순한 아이다〉, 아이다가 노래하는 〈이기고 돌아오라〉, 제2막 제2장의 〈개선행진곡〉 등은 특히 유명하며,  한국에서는 1965년 11월 국립오페라단(정재동 지휘)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팬-사인회(LG  Art  Center)

 

 

 

LG  Art  Center 

 

 

 

 

*****************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김학민) 中에 ******************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 그림 읽어주는 여자 / 참 좋은 세상이다.

 

 

□  사랑은 밤과 죽음 안에서만 완성된다 - Tristan  and  Isolde

     두 남녀는 사랑의 묘약을 마신 뒤 마치 최면에 걸린 듯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

     고.......

 

 

□  사랑은 갈등과 유혹으로 짠 그물 - Carmen

     파격의 사랑,  귀족이 아닌 떠돌이 집시 여인과 하사관의 파격적 사랑

 

 

□  연애도 학습이다 - Cosi  Fan  Tutte

     사랑은 소중하게 다뤄야지 잘못하면 깨진다.  그러니 함부로 사랑을 시험하는

     건 위험하다.

 

 

□  등을 바라보는 사랑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 Salome

     보면 만지고 싶고, 만지면 갖고 싶은 것.  사람들은 대개 도덕적으로 완벽한 삶

     과 부도덕한 삶의 어느 중간지점에서 적당히 살아간다.

 

 

□  사랑 안에 너만 있고 내가 없다면 절망 뿐이다 - Othello

     스스로에 대해 자신없는 사랑은 허물어지기 쉽다.

 

 

□  외로워서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 Don  Giovanni

     욕망의 질퍽한 늪 속에서 모순의 덩어리를 안고 사는 인간

 

 

□  사랑은 용서를 품고 자란다 -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The  right  of first  night (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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