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19 최참판댁 & 박경리문학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문학관이 새롭게 들어섰다. 박경리 선생 관련 문학관 또는 기념관이 원주, 통영에 이어 평사리에도 세워졌다. 훌륭하신 작가임에 틀림없지만, 자본의 이익촉수에 이용되는 건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해본다. 이 동네 입구에는 제일 먼저 이 비석이 반기는데, "장군" 어쩌고 하는 비석인데, 내 한문 실력이 모자라서 사진으로만 대신한다. 평사리 마을에 들어서면 왼쪽에 이런 청량감을 주는 인공수로가 있는데, 두꺼비들이 멋을 더해준다. 이것도 없었던 것인데 평사리 비쥬얼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갈 때마다 점포가 늘어나서, 보는 시각에 따라 인사동 거리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시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