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불출 주말인 금요일에 외손녀가 왔다. 감기에 걸려서 콜록거리기는 해도 해맑은 표정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뭐가 그리도 좋은지... 하긴 그래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재미있게 노는 친구들이니 그럴법도 하겠다. 이 녀석에게는 나와 내 멘토가 가장 친하고 만만한 친구다. "선생님, 선생님" 하.. 일상속에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