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1 빈 국립오페라하우스, 쉔부른 궁전, 빈 미술사박물관, 국회의사당 빈 시청사, 빈 대학교, 보티브 성당, 성 스테판 대성당, 게른트너 거리 빈 국립오페라하우스 비엔나에는 밤에 도착했고 옵션투어로 빈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콘서트가 있는데 나는 신청하지 않고 호텔에서 편하게 샤워하고 쉬었다. 오페라, 콘서트, 뮤지컬도 웬만큼 섭렵할 만큼 섭렵했다고 생각했고... 장거리 투어에서의 공연관람의 실상이 어떠한지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대표적인 예로, 파리의 무랑루즈 캉캉쇼와 리도쇼 등에 가면 장거리 여행에 지친 관광객들은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잠에 빠져들고... 음악이 "쾅"하면 화들짝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이렇게 웅장한 극장은 밀라노의 라-스칼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