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삼성동 코엑스 앞의 봄꽃축제 어버이 날입니다. 게을러서 어머님은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로만 일요일 쯤에 뵙겠다고 했습니다. 출근길에 아이들이 꽂아준 카네이션을 아이들이 바라보는 데까지만 꽂고 오다가, 좀 머쓱해서 손에 들고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코엑스 앞이 온통 봄꽃 잔치로군요. 한 컷 담아봤습니다. 문득 왕소군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생각나서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일상속에 200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