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주변

서울식물원 - 보타닉 가든

아미고 Amigo 2022. 1. 10. 00:58

(2021.10.26.∼28)

식물문화센터

서울식물원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전철 9호선 마곡나루역 또는 양천향교역 그리고 전철 5호선 마곡역이 편리하며, 식물문화센터에는 안내소 및 관리센터, 온실, 카페 등이 있다.

 

 

 

 

 

 

 

 

 

습지원 & 한강전망데크

나는 양천향교역에서 내려 식물문화센터에 잠깐 들렀다가 북쪽 한강과 접하고 있는 습지원과 한강전망데크부터 둘러본다.

 

 

 

 

 

 

 

 

습지원 호수 & 공항철도

북쪽의 한강으로 흘러드는 습지원의 호수는 남쪽의 호수원에 비하여 아담하지만, 이 길을 통해 한강과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이르며,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가 서울식물원을 관통하는데, 바로 이 습지원에서 지하로 들어간다.

 

 

 

 

 

 

 

 

한강전망데크 & 주변 풍경

올림픽대로를 건너 한강과 만나는 곳에 전망데크가 있어서 주변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으며, 강서습지생태공원까지 한강을 산책하며 텃새와 철새를 관찰할 수도 있다.

 

 

 

 

 

 

 

 

호수원

호수원은 호수원답게 제법 시원한 호수가 펼쳐지며 호수를 가로지르는 데크 다리들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호수를 건너다니며 산책할 수도 있다.

 

 

 

 

 

 

 

 

삼미신(The three Graces)

서울식물원에서는 유일하게 눈에 띄는 조각품이다.

세상에나,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가 이렇게 변할 줄 누가 알았을까...

서울 변방의 버려지다시피 한 곳이었는데...

 

 

 

 

 

 

 

 

물놀이장과 데크 다리

이런 녹지 공간, 문화 공간, 휴게 공간 그리고 재충전의 공간이 주변의 집값에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된다.

 

 

 

 

 

 

 

열린 숲

호수원이 끝나는 남쪽 끝부분이 열린 숲인데, 2018년 10월 1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을 하였고, 2019년 5월 1일부터 정식개원을 하였으니 아직 연륜이 짧아 수목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지만, 세월이 흘러 숲이 울창해지면 더욱더 아름다운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보타닉 가든, 식물원인데 보통의 산야에서 자라는 수목들과 달리 관상과 미관 그리고 휴식 등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숲이니 그런 목적에 부합하는 숲이 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코로 물구나무 서는 코끼리

뭔가 특이한 건물에는 역시나 특별한 것이 있다.

건물의 건축도 독특하고 조형물 또한 인상적이어서 식물원과 더불어 랜드 마크로서의 시너지가 있을 것 같고, 누가 이런 생각을 했는지 신선한 생각 같다.

 

 

 

 

 

 

 

 

Break time & 마무리

요즈음 웬만한 업소에서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자는 얘기겠다. 우리도 물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산책을 마무리해간다.

 

주제원(Botanic Garden), 이거 재미있다. 아마도 主題園일 것 같은데, 이래서 근간에 얘기되고 있는 문해력(文解力) 또는 독해력(讀解力)하고도 얘기가 될 거 같다.

 

 

 

 

 

 

 

 

센터에서 보는 온실

온실은 뒤이어 올릴 생각이다.

 

 

 

 

서울식물원 주변에는 좋은 곳들이 많이 있다.

겸재 정선 미술관과 궁산, 허준박물관, 치현산과 개화산, 한강과 강서습지생태공원 그리고 우장산과 검덕산 등이 있지만,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