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

난지한강공원

아미고 Amigo 2022. 2. 6. 17:57

2021.11.26. & 12.3 

난지도(蘭芝島)의 유래

 

난지도는 원래 오리들이 많아서 오리섬 또는 압도(鴨島)라고 했다가 난초(蘭草)와 지초(芝草)가 많아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경이어서 난지도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난지도가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되어 약90m에 이르는 2개의 쓰레기 산이 되었는데, 이를 잘 가꾸어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신하여 산림녹화와 더불어 쓰레기 처리의 세계적인 성공사례가 되어 외국에서 견학을 오는 명소가 되었다.

 

난지도 이전의 쓰레기매립장은 잠실 구의동 상계동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모두 아파트단지가 되어있다.

 

 

 

 

 

 

 

 

난지한강공원 가는 길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난지한강공원 가는 버스를 타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가르는 도로가 있는 이곳에서 내리면 되고, 전철을 이용하려면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하니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편리하다.

 

 

 

 

 

 

 

 

풍경 1

잔디광장에서는 연을 날리고, 자전거 길에는 라이더들이 바람을 가르며, 멋진 MTB 연습장도 있다.

 

 

 

 

 

 

 

 

풍경 2

여기에서 가장 먼 곳이 아프리카의 츠와네로 12,416km라니, 서울∼목포(약355km)를 17번 정도 왕복을 해야 하는 거리다.

 

 

 

 

 

 

 

 

산책로

 

 

 

 

 

 

 

 

강변

물과 물고기와 강태공은 불가분의 관계인가 보다.

 

 

 

 

 

 

 

 

수영장

바로 옆의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어린이용 수영장

 

 

 

 

 

 

 

 

다시 산책로

 

 

 

 

 

 

 

 

캠핑장

유료 캠핑장인데 젊은이가 혼자 왔길래 노을공원은 모르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해서 가는 길과 두 곳의 장단점을 대강 얘기해줬다. 아무려면 노을공원 캠핑장이 전망이나 산책이나 조깅이나 뭐든지 난지한강공원보다야 나을 것 같아서.....

 

 

 

 

 

 

 

 

야구장

학생들이 있기는 한데, 너무 외진 곳에다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얼마나 이용하는지 모르겠다.

 

 

 

 

 

 

 

 

저녁노을

 

 

 

 

 

 

 

 

윤무부 교수와 새 이야기

 

 

 

 

 

 

 

 

겸재 정선의 금성평사(錦城平沙: 금성의 모래펄) - 자료사진

 

난지도는 홍제천과 모래내에서 흘러온 고운 모래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사도(沙島)이며, 난지도 뒷산을 금성산(錦城山)이라 했기에 겸재가 “금성평사”라는 화제를 붙였다고 한다.

 

 

 

 

 

 

달력의 나이가 무슨 소용이랴 만은 그래도 이때는 한 살 젊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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