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9
바람 불어 좋은 날(이태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런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10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여의도 반포 그리고 뚝섬에서 열리니
지역별로 대략 15일 정도씩 열리는 모양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의도에서는 11월 13일까지 열릴 것으로 계산된다.
위 : 푸곰(박성배)
아래 : 소통하는 나무(류훈)
위 : 닥스훈트(주후식)
아래 : 해저여행기(정기웅)
위 : 피어오르다(류지연)
아래 : Mickey_catastrophe(노영훈)
위 : 황소와 투우(주제와 작가 표시가 없어서 내가 임의로 붙인 주제다.)
아래 : 느낌(이대희)
위 : 연상(聯想)-여행(홍경태)
아래 : 인위자연-모아이(이현욱)
위 : 책으로부터(엄혁용)
아래 : 빛의 숲-바다(김현식)
위 : SEA OF DESIRE_BLACK(전범주)
아래 : PET Love(이중호)
위 : 해피 타이거(오채현)
아래 : 공간-하나로부터(2점) (Space-from the one) 전용환
위 : 꿈을 잡다(이호철)
아래 : 꿈꾸는 새(조은희)
위 : Deer 2020(김우진)
아래 : Contact-우리 뿐 인가?(이상길)
위 : A breath_공상가(박경덕)
아래 : Just one Night(손영복)
위 : 어린 왕자(박정기)
아래 : 두상-바라보기(김수학)
위 : Howling(하우링) 심규평
아래 : 어릴적 추억(이경재)
위 : 사랑스러운 아이(김복규)
아래 : Dancing petals(남지형)
위 : 훈민정음 1446(유현우)
아래 : IMG_4332 생의 알레고리(정환민)
위 : 바람이 불어오는 곳(방준호)
아래 : shutdown(김창원)
위 : 바람의 시간-용오름(강국형)
아래 : 생명의 문(노재석)
위 : 사슴(표지판이 없어서 내가 임의로 붙인 이름)
아래 : 인어(기존 조각)
비가와도 유람선은 다니고 수상스키는 타며, 우리처럼 우산 쓰고 산책한다.
대문 사진을 “바람 불어 좋은 날”로 올렸는데, 내게는 오늘이 “가을비 내려서 좋은 날”이 되었다.
어제부터 계속된 비로 길이 질퍽거릴 것 같아서 내 멘토와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이 조각전을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서울시는 ㈔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와 함께 올해부터 2024년까지 서울 시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국내 조각가들의 조각품 순환 전시를 연다고 2022년 1월 9일 밝혔다는데, 이 전시회의 확장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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