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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休息)

아미고 Amigo 2020. 7. 7. 19:29

 

 

날마다 쉬는 백수인데도...

그런데도 휴식은 필요한가 보다.

 

휴식(休息)은 농경사회 시대에 만들어진 상형문자일 테니, 나무 그늘 밑에서 내 마음을 제대로 살펴보면서 나를 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책 2권 배낭에 담고서 갈 곳을 찾다가 익숙한 진동계곡으로 정했다.

 

곰배령도 그립고 아침가리계곡도 그리웠던가 보다.

TV도 전화도 전깃불도 없겠지만, 그래도 라지오는 가지고 간다.

뉴스의 상당부분이 소설이라는 말도 있지만 행간을 어지간히 읽을 수도 있고 노래도 나오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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