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서귀포항(西歸浦港)

아미고 Amigo 2019. 10. 19. 06:29

 

2019.9.24∼9.25  

 

 

 

솔산동 문화의 거리 - 이중섭 산책로

 

지금이 갈치철이어서 싱싱한 갈치구이로 저녁을 먹고 항구 쪽으로 산책을 한다.

옛날에 이중섭이 즐겨 걸었다는 이중섭 산책로를 걷고, 칠십리 음식 특화거리도 걸어보고, 새연교를 볼 수 있는 항구도 걸어본다.

 

 

 

 

 

 

 

 

 

 

 

 





할망당

 

제주에서는 할망(할머니)이어야 힘이 있지 하루방(할아버지)은 별 볼 일 없다.

 


제주도의 창조신화이자 설화에서도 "설문대할망"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내 소견으로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한 물질과 밭일 등을 여자들이 했으므로 제주도에서는 여자들의 위상이 그만큼 높았던 것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항구로 나가는 길

 

갈치잡이를 나간 배들을 제외하고 남은 배들은 고단할 내일을 위해 항구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새연교

 

새섬으로 건너가는 사장교인 새연교의 중심인 타워가 아름다운 데칼코마니가 되고, 강태공의 저녁 산책은 이런 방식이다.

 





중앙 상단에 그믐달이 떠있는데, 하늘이 맑은 서귀포항의 밤하늘은 이렇게 밝다.나도 이제 그만 내일을 위해 숙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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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출언제부터인가 늦잠이 습관이 되어버린 내 멘토를 늘어지게 늦잠을 즐기고, 실내에 있으면 답답한 나 혼자 일출과 밤에 보았던 항구를 다시 돌아보는데, 섶섬 왼쪽으로 오늘의 해가 돋는다.

 

 

 

 

 





한라산의 일출햇살이 비추기 전의 모습과 햇살이 비치는 모습은 확연히 느낌도 다르다.


 






부지런한 강태공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귀항 & 출항밤새 갈치잡이를 했던 배들은 귀항을 하고, 낮에 조업을 하는 배들은 출항을 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양분되어 있으며 , 북쪽의 절반은 제주시로 그 중심이 (구)제주시이고, 남쪽의 절반은 서귀포시로 그 중심은 (구)서귀포시이며...

 

제주도의 총인구는 약 69만명인데, 제주시가 약 50만명이고, 서귀포시가 약 19만명이다.

이중섭과 미술관에 대한 자료는 내 블로그 "제주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2017.6.1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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