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백일이었습니다.
제 첫 손녀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백일이 있었고
돐이 있었으며
가족은 물론 일가 친지의 축복을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품앗이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00일 전에 "내가 세상에 왔노라"고 이렇게나 악을 쓰던 녀석이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어쨌거나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100일 즈음에
100일치레 사진을 뽀샵까지 한 모양입니다.
사촌 언니가 무척 좋아합니다.
신기해하기도 하고.....
삶은 이렇게 바톤터치를 하며
사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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