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손녀 녀석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한참 예쁠 때다.
참 예쁘다.
잠간이다.
금방 또 클게다.
그렇게 금방이다.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이...
"크는 게 아까워요"
그럴 거다.
한참 예쁘니...
여기에서 머물면 좋겠지........
너도 그랬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태풍의 눈처럼...
너 지금...
행복의 눈 속에 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참았다.
이제 서서히 인간의 그리고 삶의 오솔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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