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인천 주변

쑥,봄나물&대명리

아미고 Amigo 2016. 4. 20. 22:21

봄의 향기

봄나물.....

 

엊그제 멘토와 함께 전통시장을 다녀오는 길에 쑥 등 봄나물을 파는 할머니를 보았다.

쑥을 보는 순간 시원한 쑥국 생각이 나서 사자고 했더니...

 

멘토 왈, 일간 잠시 짬내서 봄나물 좀 뜯어다 먹자고 했다.

사실 나는 쑥국도 쑥국이려니와 그 많은 봄나물을 뜯어온 할머니 짐 좀 덜어드리고 싶었던 것인데...

 

하여간 오늘 봄나물 뜯으러 길을 나섰다.

강화도 북산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김포 대명리 가는 버스가 먼저 와서 그 쪽으로 바꿨버렸다.

 

 

 

 

 

대명항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염하강과 초지대교가 있는 대명항과 어시장을 둘러보고...

요즘 쭈꾸미 철인지 쭈꾸미가 많다.

 

 

 

 

 

 

 

 

 

 

 

 

이어져 있는 김포함상공원을 들여다 보고...

 

 

 

 

 

 

 

 

 

 

 

 

 

 

덕포진 방향의 평화누리길 제1코스 염하강철책길로 들어선다.

 

 

 

 

 

 

 

 

 

 

꿈꾸는 염하강

 

 

 

 

평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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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바람

 

 

 

 

울림

 

 

 

 

 

 

 

 

 

 

 

안 하던 짓을 하자니, 허리가 아프고 무릎도 아프다...

쑥 뜯고, 냉이와 씀바귀도 조금 캐고...

 

 

 

덕포진의 포대가 보인다.

 

 

어렷을 적 생각하며 잠시 쉬고...

뒤에 있는 녀석은 똥꼬가 다 나온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초지대교

 

 

 

 

 

 

덕포진 쉼터의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밤부터 온다던 비가 부지런을 떨어 벌써 투둑투둑 내리기 시작한다.

이쯤에서 오늘의 나물산책을 마무리했다.

이제 한번 정도만 더 뜯어오면 내년 봄까지 먹을 쑥은 준비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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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버무리와 쑥수제비 만들어서

맛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