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인천 주변

춘추벚 & 평화누리길 1코스

아미고 Amigo 2015. 10. 9. 04:53

 

봄 가을 1년에 두 번 피는 벚꽃 춘추벚

 

그리고 대명항(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서부터 문수산성(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남문까지 13.7km의  평화누리길 1코스

 

 

 

덕포진 옆 대명항에서부터 문수산성 남문까지가 평화누리길 1코스

 

 

 

강화도 나들이 길이면 곧잘 들려 쉬어가던 덕포진에 주차를 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덕포진 너머의 평화누리길을 멘토와 함께 걸었다.

 

 

김포와 강화도 사이를 흐르는 염하강(강이라고 부르지만 강이 아니라 바다) 과 군부대의 철책선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길이다.

 

 

 

춘추벚

 

봄 가을 1년에 2번씩이나 피는 벚꽃으로 평화누리길 1코스 주변에 있다.

주변의 나무들과 달리 벚나무는 잎이 모두 져버리고 꽃이 탐지게 피었다.

이 가을에 벚꽃이라니.......

 

 

 

 

 

 

 

 

 

 

 

김포와 강화도를 가르는 염하강에는 이런 낙조가 드리운다.

 

질박한 갯벌에 드리워진 가을날의 마지막 햇살이 포근하고 아늑했다.

 

 

 

 

 

 

 

 

 

 

 

논 가운데에 이렇게 그림같이 예쁜 집이 있고...

 

그 집 문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녀석들이 있었다.

 

 

 

 

 

 

 

 

잘 익어가는 벼 그리고 마치 모내기를 한 것 같은 논...

 

멀리서 보는 덕포진의 포대가 더욱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