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8일 투어 중에서
Royal Botanic Garden & Woolloomooloo를 별도로 올린다.
로얄 보타닉 가든
커다란 녹색 부분이 보타닉-가든이고, 보타닉-가든의 상단 U 부분의 왼쪽 끝이 오페라-하우스이며
보타닉-가든 끝의 제일 작은 녹색이 필립&쿡-파크이고, 왼쪽의 윗쪽 사각형은 하이드-파크
그리고 아래의 사각형은 박물관역과 전쟁기념관이며, U'are here 지역이 울루물루...
오페라-하우스에서 바라본 보타닉-가든
왕립식물원으로 불리는 보타닉-가든도 너무나 유명해서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
아름답고 아늑한 것도 말할 필요가 없을테고, 다만 큰 나무들의 Force를 보면 200년 동안에 형성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더 많은 연륜이 쌓였으리라 짐작됐다.
여기서 잠간, 만약 시드니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곰배령을 그것도 봄에 와본다면 어떤 느낌이고 기분일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었다.^^
맥콰리 부인의 의자
호주 총독이자 제독이었던 맥콰리경을 그의 부인이 바다가 잘 바라다보이는 이 곳에서 기다렸다는.....
볼 수 없는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 보다는...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는 게 낫다는 말도 있는 것 같던데...^^
야외극장
관람석은 오른쪽에 있고 회전하는 스크린은 바다에 있으며 공연이 있는 날은 맥콰리포인트로 사람들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늙은 땅의 모습이려니.....
앵무새 같은데, 날지를 못하자 아이들이 신고를 해서 Ranger(오른쪽)가 왔다.
날개에 부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치료하기 위해서 레인저가 가지고 갔다.
호주에는 새들이 제법 많은데 새들의 울음소리는 하나같이 악다구를 쓰는 것처럼 크고 시끄러워서 밤에는 수면방해가 되며, 심지어 맹꽁이 울음소리도 그렇다.
뿌리의 모습에서도 표토층이 얇고 그 아래가 바로 사암 반석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 같다.
해리스 카페
1945년부터 문을 열었다는 울루물루의 명소 해리스 카페는 처음에는 호주 해군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여기서 또 출출한 배를 채웠다.
울루물루에는 엄청나게 큰 이런 호주 해군의 함정들이 정박하고 있다.
늑대와 토끼가 서핑을 하는데... (늑대는 헌팅하는지 모르겠지만...)
늑대가 토끼를 잡아 먹을 수도 없다. 잡아 먹으려 하는 순간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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