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지만 고유의 타갈로그어와 소수부족들이 약 100여 개의 방언을 쓰는 나라...
인구 약 1억명에, 연평균기온은 약 27도, 시차는 우리 나라보다 1시간 늦은 나라...
국민은 대다수 말레이 인종으로 스페인인, 미국인, 일본인 등과 혼혈된 나라...
문화도 토착문화에 스페인문화, 미국문화, 일본문화가 혼합된 복합사회의 나라...
종교 구성비는 가톨릭 약 80%, 개신교 약10%, 이슬람 약5%인 나라...
미인의 첫째 조건은 하얀 피부를 으뜸으로 치는 나라...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생활에서 비롯된 백인선호 경향의 소산인듯...)
부자와 서민으로 양분된 나라...
많은 부분에서 미국식 사회제도를 도입하여 총기소유를 허락하여 총기사고가 있는
나라... 그래서 치안이 불안하고 보안산업이 발달한 나라...
농구를 무척 좋아하며, 뱀부댄스(Bamboo Dance)가 대표적인 민속문화의 하나인 나라...
한국전쟁 때 UN군의 일원으로 한국에 파병을 했던 나라...
마르코스의 21년에 걸친 장기독재로 경제가 침체된 나라...
(독재권력은 반드시 부패하고, 오랜 식민지 생활은 저항의식도 잠재웠나?)
16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나라...
연이어 1941년까지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
또 다시 일본이 패전하는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지였던 나라...
약 4세기 동안의 식민지를 탈피하여 1946년 7월 4일에 제대로 독립한 나라...
마르코스의 짝꿍 이멜다가 자신의 연회장을 목적으로 건축했다는 "국립극장"
보시는 바와같이 상업쇼-극장으로 전락하여 초라한 모습인데, 대중교통이 불편한 이 나라에서는 이 극장에 국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기에는 문제가 있을 것 같고...
국립극장의 옆구리엔 "대장금"이라는 한국음식점이 있다.
음식솜씨로는 적어도 필리핀에서는 "대장금"이라는 상호를 달아도 될 만큼 맛갈지다.
(피부 물가 : 2013.6월 기준)
환율 : 1페소 = 약 28원
콜라. 사이다 (약 1,400원) / 커피 (캔 800-1,200, 아이스커피 1,400, 카페 4,000-5,000), / 생수 (小 700, 大 1,000) / 아이스크림 (1,100-1,400) / 봉지과자 (小 700-1,000) / 병맥주 (小 1,400) / 컵라면 (1,300) / 야자쉐이크 (1,200) / 망고쉐이크 (3,000) / 소주 (7,000) / 휘발유 (리터당 1,400) / 공항 주차비 (1회 1,000, 1박 1,400), 1회 식비 (3,000-10,000)
사람 사는 세상 --- 도심과 변두리
필리핀 도심교통...
한마디로 장난이 아니다.
자동차, 지프니, 손수레, 사람 등등이 서로 뒤엉켜 난장판 같아 보인다.
수도인 마닐라에도 교통신호등이 몇 개 안된다.
근데, 가만히 살펴보면, 신호등이 없는 것이 교통흐름에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길을 서로 경계하고 조심하고 양보하며 빠져나가니 의외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해보면, 무질서 속의 질서, 즉 코스모스가 작동된다.
4면의 베란다를 모두 넝쿨식물로 단장하여 청량감이 들고 아름다운 어느 맥주회사 본사.
엄청난 매연에도 불구하고...
여기에도 거리 행상은 있다.
마닐라 외곽의 변두리는 또 다른 모습이다.
삶은 만만치 않다.
그래도 동심의 세상은 있다.
잠자고 있던 필리핀 국민들에게 민족혼울 일깨워준 "호세 리잘 동상" (리잘공원)
리잘공원 음악분수
마닐라 대성당
마닐라 베이
하늘과 구름이 아름다운 마닐라-베이 그리고 필리핀...
부통령 관저로 사용하고 있다는 "코코 팰리스" ... 국립극장과 마닐라 베이 사이에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
미국식 자본주의의가 깊게 뿌리내린...
엄청난 규모의 Mall of Asia
그 속에 어렵게 둥지를 튼 "본촌치킨"
해안을 접하고 있는 Mall of Asia의 주변에 있는
놀이동산 등의 야경
리조트 월드 - 마닐라
금강산도 식후경...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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