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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과 인간의 미래

아미고 Amigo 2010. 10. 26. 16:16

 

 

 

 

 

 

 ㅇ 황우석 교수 사태

 

* 내용 - 인간의 "체세포복제배아"로부터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는 황우

  석 박사의 연구결과가 사실은 조작이었다는 것.
* 국가적 열광의 이유 - 황박사의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이며, 중환자를 고칠 수 있

  고 우리 나라에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리라는 기대 때문
* 반응
     . 여성학자.여성운동가 - 난자의 채취나 판매가 여성 몸의 상품화다.
     . 언론학자 - 피상적 취재, 편향적 보도, 과학맹신주의의 폐해
     . 종교계 - 인간의 생명은 소중한 것으로 존중해야 한다.
     . 사회학자 - 우리 사회의 후진성, 퇴행성, 병리현상으로 민주주의에 위협

 

     . 최장집 교수 - 노무현 정권의 업적주의와 동원전략에 황박사가 이용된 결과이

       며, 국가적 동원과 대중의 열광은 민주주의의 퇴행현상이며 유사 파시즘적 현

       상이다.

 

 

 

ㅇ 생명공학〔生命工學 biotechnology〕

 


생물이 갖는 유전, 번식, 성장, 자기제어, 물질대사, 정보인식-처리 등의 기능을 인간생활에 유익하게 사용하는 새로운 생물이용기술로, 인류의 생활, 생존, 환경의 보전에 소용이 되는 생물종, 물질, 기기, 기구 등을 연구, 생산하는 기술이며, 세포융합, 재조합 DNA(디옥시리보핵산) 기술 등의 DNA공학이 핵심기술이다.

 

생산뿐만 아니라 유해물질의 분해력에 의한 환경정화로의 이용이나, 보다 생물소재에 의한 바이오칩, 제5세대로 불리는 바이오컴퓨터등도 넓은 뜻에서 생명공학의 한 분야이다.

 

핵심기술로는 유전자조작기술(유전공학), 세포융합기술(세포공학), 세포대량배양기술(세포배양공학), 바이오리액터(Bioreactor)기술(효소공학) 등이 있다.
생명공학은 인간의 미래를 연구하고 바꾸는 학문이다.

 

 

 

 

 

 

ㅇ 유전공학 [遺傳工學, genetic engineering]

 


생물의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인간에게 필요한 물질을 대량으로 값싸게 얻는 기술에 관한 학문으로,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이적인 과학기술의 하나로 큰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 분야에는 재조합 DNA 기술(recombinant DNA technology) ·세포융합기술 및 핵치환기술(核置換技術) 등이 있다.

 

 

 

유전공학의 발전은 우리 세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암(癌)을 제압하고 노화(老化)를 방지하며, 불모의 사막을 결실이 많은 푸른 녹지(綠地)로 만들고 아무리 사용해도 닳지 않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할 수 있어서, 유전공학은 결국 오늘의 인간이 안고 있는 에너지·식량·의료 및 건강과 인간수명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비방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전공학은 ‘제3의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고, 따라서 그 개발을 위하여 온 세계의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국가들도 전략기술로 다루어 직접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82년부터 유전공학 분야를 국가가 육성해야 할 특정연구 분야로 지정하고 있다.

 

 

 

 

 

ㅇ 줄기세포 [stem cell]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 즉 "미분화세포" 이다. 이러한 미분화 상태에서 적절한 조건을 맞춰 주면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므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등의 치료에 응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동물의 발생 과정에서 볼 수 있다. 즉,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수정란'이라는 하나의 세포가 뼈, 심장, 피부 등의 다양한 조직 세포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분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배아줄기세포"는 이러한 분화능력은 가지고 있으나, 아직 분화는 일어나지 않은 '미분화세포'로 이러한 미분화 상태에서 적절한 조건을 맞춰 주면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다. 이와 달리 "성체줄기세포"는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는 없으나 각 표적기관(정해진 장기나 조직)으로는 분화할 수 있다. 따라서 줄기세포의 이러한 분화능력을 이용하여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등의 치료에 응용하기 위한 연구가 성체줄기세포의 경우 1940년대 중반부터 진행되었다. 다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하여 배아줄기세포의 경우 그 연구가 제한적인 반면, 성체줄기세포의 경우는 성인에게도 얻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서도 직접 얻을 수 있어 배아줄기세포에 비하여 연구에 제한이 적다.

 

⇒ 문제점
   ㅇ 난자의 절대적 부족 & 난자채취의 부작용 ⇒ 난자 매매시장 형성 / 생명윤

       리 / 법의 충돌 ⇒ 빈곤층 여성의 상품화(난자 판매) ⇒ 사회적 갈등 유발(빈곤

       층의 난자 판매 / 부유층의 혜택:빈곤층은 돈이 없어서 접근 곤란)
   ㅇ 생식세포나 수정란의 유전자 조작 문제
   ㅇ 복제인간의 탄생으로 발전(복제의 순기능과 역기능) ⇒ 규제의 문제(실효성)
        ⇒ 세계의 문제, 인간 본질의 문제,

 

 

 

 

 

 

 

ㅇ 생식세포 [生殖細胞, gamete]

 


생식을 통해서 유전정보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세포.
생식세포와는 달리 유전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세포는 체세포라고 한다.

 

 

 

 

ㅇ 수정란 [受精卵, fertilized egg]

 

정자의 핵과 난자의 핵이 합쳐서 형성된 것을 수정란이라고 하며, 수정란에 대하여 수정전의 난을 미수정란(unfertilized egg)이라 한다.

 

다세포 생물에서의 수정을 하는 경우는 정자의 난자로의 접근, 정자와 난자의 접촉, 정자와 난자의 원형질막의 융합, 정자의 난자로의 침입, 이어서 정자와 난자의 세포막이 융합하여 2개의 생식세포가 하나의 세포가 된다. 그 후 곧 유사분열을 하여 개체 발생 최초의 난할과정을 개시하게 된다.

 

현재도 이미 수정란 상태에서 성(性 sex)을 선택하고 있다.

 

 

 

 

 

 

 

ㅇ 배아 [embryo]

 


수정이 일어나 정자와 난자가 합쳐진 것을 접합체(zygote)라고 한다. 이 접합체는 세포분열을 통해 여러 개의 세포가 되고, 이 세포들은 세포분열과 분화를 거쳐 배아(embryo)를 형성한다. 그리고 배아는 임신 기간을 거치면서 하나의 개체로 발생하게 된다.

 

 

식물의 경우, 배아는 씨앗의 일부로서 나중에 떡잎을 비롯하여 뿌리, 줄기, 잎으로 발생하게 된다. 한편, 동물은 접합체(동물의 경우에는 수정란이라고도 한다)가 첫번째 세포분열을 시작하여 '태아'가 되기 전까지를 '배아'로 정의하며, 사람의 경우에는 임신 8주 이전까지를 말한다.

 

 

 

 

 

 

ㅇ 복제동물

 


최초의 복제 양 "돌리"(英 이언 윌머트 Ian Wilmut) ⇒ 복제 고양이 "씨씨" ⇒ 복제 개 "스피너" ⇒ 맞춤형 줄기세포와 인간에게 이식할 동물장기가 목표 = Money

 

 

 

 

 

 

 

ㅇ 거대과학[巨大科學, big science]

 


.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이후 새롭게 등장한 과학연구방식
. 거대 입자가속기, 거대 망원경, 우주개발, 해양개발, 공해문제 해결 등
. 연구의 결정과 주도권 : 과학자 ⇒ 연구소, 기업, 국가
. 중앙집중화, 관료화 그리고 첨단기술과 과학의 결합(EX: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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