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평창 봉평 물레방앗간 복원된 물레방앗간인데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이 곳이 가장 극적인 곳 같다. 편의상 접근하는 순서대로봉평 장터의 충주댁 - 가산공원 - 흥정천과 남안교 - 물레방앗간 - 이효석 문학관 - 이효석 생가의 순으로 접근한다. 충주집터 그 시절엔 봉평장터였지만 지금은 봉평의 중심가인 충주집터인데온갖 군상들의 희노애락이 질펀하게 펼쳐졌을 충주집이었을테니, 충주댁이 소설을 썼더라면 그야말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작품이 나왔을 것 같기도 하고..... 가산공원충주집터에서 이효석 생가터로 가는 길목의 왼편에 조성되어 있다. 흥정천 남안교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물레방앗간이 나오는데...가산 이효석도 이 징검다리를 건너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