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2

시드니 무니무니, 렙타일파크 & 엔트런스

2016.1 2016년 1월 26일 마지막 나들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나돌아 다녔다. 내겐 확실히 역마살이 끼어 있나 보다.^^ 오늘은 Mooney Mooney - Reptile Park - The Entrance를 돌아 본다. 지난번에 어드벤처 갈 때는 한가하던 곳이 오늘이 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댄다. 알고보니 오늘이 건국기념일이어서 국경일이란다. 이런 국경일과 공휴일에는 교통범칙금이 2배란다.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많이 나오는 때에 교통위험을 높이거나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일까....... 펠리칸과 갈매기 이노무시키들... 오나가나 염치체면도 없다. 잔디밭에 앉은 아라비언들은 코란 공부인 것 같았다. 키 큰 양반이 키 맞추는 데는 선수다......

외국여행 2016.02.20

시드니의 바다낚시 - 배낚시

2016년 1월 17일. 날씨는 화창하지만 바람이 세다. 벼렸던 바다낚시를 갔다. Thomess Wharf에서 낚시배를 타고 - 달링하버, 하버브리지,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 – 로즈베이에서 몇 사람 더 태우고 - 갭파크와 본다이비치 중간쯤 되는 남태평양 바다에서 낚시를 했다. 내 스폰서 겸 보호자겸 가이드인 윗동서와 조카 녀석, 삼총사가 대어를 잡겠다는 결의에 차있다. 깨복쟁이 시절에 보성강 북소에서 나로부터 낚시를 사사받았고 낚싯대도 선물 받았던 조카 녀석(최정환)이 낚시를 좋아하는 나와 동서를 위해 단단히 벼렸던 모양이다. 그런데 낚시비가 제법 만만치 않다. 주중에는 1인당 $150이고, 주말에는 $200인데 오늘이 바로 일요일이어서 3명이 $600이다. 다행인 것은 미끼와 낚싯대가 모두 배에 준비되..

외국여행 201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