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몽마르트 2

아 !!! 옛날이여.....

야산이고.... 음식 등을 싸온 박스가 있는 걸 보니, 아마도 야유회였던가 보다... 그 때는 야유회에도 우아하게(?) 넥타이 매고 정장을 했었나??? 우습다..... 30년쯤 지난 풍속(?)이다..... 내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던 대만의 타이페이다. 약 30년쯤 전의 그 시절에는 대만이 장개석의 아들 장경국이 통치하고 있었고... 우리 나라는 전두환이 대통령을 하던 시절이다. 분단국가와 반공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두 나라가 무척 사이가 좋았던 시절이어서.... 타이페이에서부터 고웅까지 여러 국가기관과 공공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거의 국빈대접을 받았었다. 아 !!! 옛날이여............ 나고야성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부터 토쿄까지 버스투어를 하면서... 요즘 우리 나라의 구민회관이나 문화센터..

일상속에 2013.06.28

마담 드 퐁파두르

*****「권력과 욕망(마거릿 크로스랜드 著)」을 중심으로 *****  여기 3명의 여인이 있다.젊어 방탕한 생활을 했고, 이제 아름다운 딸을 내세워 부귀영화를 얻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슴까지 창백해진 어미와 갓 아홉살 난 다갈색 머리와 꿈꾸는 듯한 청록색 눈동자가 아름다운 잔-앙투와네트.  그리고 파리의 내로라 하는 여인네들조차 그녀의 점괘를 듣기 위해 진귀한 보석을 아낌없이 내어 놓는다는 점술가 마담 르봉.  탐욕스런 어미에게는 우주의 역사와도 같은 시간이 흐르고, 서서히 점쟁이의 입이 열린다.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온 한 마디가 이 소녀, 잔-앙투와네트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이 소녀는 장차 왕의 애첩이 될 것이다."  19년 동안 루이 15세의 정부로 군림하며 프랑스 정치의 핵심에 선 여인, 마담..

Books 200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