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5

마드리드 – 마요르광장,스페인광장,그란비아 거리

2018.11.4 마요르광장 중세에는 시장이었던 곳에, 1619년에 펠리페 3세가 광장으로 건축하여, 왕의 취임식, 종교행사, 투우경기 그리고 공개처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며, 언제나 인파가 넘친다. 펠리페 3세 광장 한가운데에 있는 펠리페 3세(1578∼1621)의 기마상. 광장의 옛 모습은 3번의 화재로 사라져버렸고, 지금의 모습은 19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4층 건물이 직사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광장으로 통하는 9개의 아치문이 있다. 자전거와 인라인 묘기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 한국인 식당 "가야금" 외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야 많이 가보았지만, 이 식당은 특별히 기억에 남을 식당이었다. 음식에 대한 얘기는 생략하고, 여주인(女主人)께서 고국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

외국여행 2019.04.02

프라도 미술관 – 스페인 마드리드

2018.11.3 파리스의 사과 스페인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스페인을 알려면 고야를 알아야 하고, 고야를 알려면 프라도 미술관으로 가라. Prado 미술관의 미술품들은 대부분 찰스부르크가와 부르봉가의 군주들이 수집한 미술품들이라고... Prado 미술관 어떤 사람들은 프라도 미술관을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술관은 대체로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와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그리고 프라도 미술관을 일컬어 3대 미술관이라 하며... 박물관을 포함하면, 로마의 바티칸, 파리의 루브르, 런던의 영국박물관(보통은 대영박물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으로, 그 순위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나... 대부분의 미술관이 그러하듯이 프라도 미술관도 사..

외국여행 2019.03.25

돈 키호테 – 라만차 콘수에그라 - 맨 오브 라만차

2018.11.2 풍차언덕 --- 스페인 라만차 콘수에그라(La Mancha Consuegra) "책의 날"은 4월 23일이란다. 세계적인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1564∼1616.4.23)와 "돈 키호테(Don Quixote)"의 저자 스페인의 세르반데스(1547∼1616.4.23)가 죽은 날이 공교롭게도 둘 다 모두 4월 23일이며, 이들을 기리기위해 "책의 날"을 만들었다고 하며... 라만차 지방에 있는 콘수에그라의 풍차언덕은 허허벌판인 평야지대의 작은 마을 옆에 있는 몬당(언덕)으로 세르반데스의 소설 "돈 키호테"의 활동무대였던 곳이란다. 올리브 농장 콘수에그라의 풍차언덕으로 가는 길에는 이런 푸르른 올리브농장이 많이 있어서 싱그러움과 함께 눈의 피로도 덜어주었고... 풍차언덕 --- 콘수에그라..

외국여행 2019.02.28

알바이신 지구 - 그라나다

2018.11.2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는 이슬람들이 8백여년 동안 영화를 누렸던 곳으로 1984년 알함브라, 헤네랄리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곳이다. 아랍과 이슬람 하면 떠오르는 게, 알라딘의 요술램프, 하늘을 나는 양탄자, 천일야화(千一夜話) 등등 대체로 신비한 세상을 연상하게 되는데, 아마도 어렸을 적에 그런 이야기들을 읽었거나 들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언덕을 내려오면 승용차가 겨우 다닐 수 있는 길을 두고 양쪽으로 상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상점에서 팔고 있는 상품들은 대체로, 기념품, 악세사리, 조명등, 의류 등등이다. 알바이신에서 보이는 또 다른 언덕에는 집시들이 산언덕의 경사면에 동굴을 파고 사는 사크로몬테가 있고, 스페인이 이슬람을 몰아내는데 집시들이 협조하여 집시들은..

외국여행 2019.02.24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Nerja) – 스페인

'2018.11.2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Nerja) 옛날 스페인 지방의 왕이었던 알폰소 12세라는 사람이 네르하를 지칭한 말이라는데, 발코니(Balcony)는 원래 극장의 옆자리 특별석을 말하는데, 아마도 지중해를 바라보기에 그만큼 좋았던가 보다. 하지만 네르하가 특별한 곶부리도 아니지만 지중해의 에메랄드 물빛은 충분히 매력적이며... 프리힐리아나에서 약 20여분을 달려와 느긋하게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지중해를 실컷 감상하는데, 이곳에도 어김없이 성당은 있다. 발코니와 지중해를 바라볼 수 있는 거리에는 사람들이 붐비지만, 이렇게 호젓한 길도 있고... 야자수가 늘어선 이 발코니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댄다. 지중해를 바라보기에 좋고, 또 주변에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백사장들이 있어서 전망이..

외국여행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