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운길산 수종사 이번에는 꽤 오랜만에 수종사를 둘러봤다. 양수리에 연고가 있어서 자주 들렀는데, 그렇게 자주 다니면서도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은 게 참 묘한 일이다. 그래도 사진은 있으려니 하고 찾아보니 사진도 없다. 아마도 얼큰했던 날에 뭔가 마음에 안드는 게 있어서 블로그 글도 사진도 모두 지워버렸던 모양이다. 날씨가 흐린데다 핸드폰으로 솜씨도 없어서 사진작가 丹泉님의 사진을 대문사진으로 올린다. 수종사 가는 길 수종사를 시시때때로 다니면서도 특별한 생각 없이 다녔는데, 오늘 올라가면서는 길이 꽤 험하다는 생각이 들며 강화도 적석사가 떠올랐다. 수종사와 적석사 모두 올라가는 길이 꽤 험하다. 수종사 초입에 있는 느티나무와 느티나무를 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