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 스페인 조각공원

 

 

 

 

이카루스(Icarus) --- 不死의 날개를 달다. - 도학희 작

 

이카루스 하면 언젠가 국무총리(?)를 지낸 저명인사의 선친 말씀이 생각난다.

 

 

 

"권력이란 태양과 같은 것이어서 너무 가까이 가면 타서 죽고, 너무 멀리에 있으면 추워서 고생이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72-1에 있는  "경기도자박물관" 뒷편에 있는 조각공원인데, 2001년에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여기에서 열면서 스페인과 자매결연을 맺어 조성된 것으로 스페인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있다.

 

 

 

 

 

 

가우디의 의자?

내가 잘못보았는지 몰라도 작품명과 작가는 보지 못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구엘공원"의 "살라 이포스틸라"라는 가우디 작품의 건물 옥상에 있는 의자하고 똑같다.

 

 

 

 

 

 

KOREA --- Josep Maria Subirachs 작

스페인의 수비라치는 바르셀로나의 그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성당)"를 가우디의 뒤를 이어 건축했을 뿐만 아니라,  "성 조르디"라는 작품으로 유명한데, 그 조각상의 시선은 관람객이 어디에 있어도 서로 시선이 마주친다.

 

 

 

혼돈(Chaos) --- Gallinal 작

 

 

제시된 유기체(Organic presents) --- Pradeval Enric 작

 

 

유적(A historical monument) --- Aymerich Pep 작

 

 

항해자의 꿈(Sailor's  Dream) --- Lomarti  Juan  Jose 작

 

 

영원한 친구(Un  Amigo  eternal) --- Emili  Armengol 작

 

 

등대와 난파선(A  lighthouse  and  shipwerdes) --- Fajardo  Pep 작

 

 

잉여인간 -- 복제사회의 단면 -- 성창학 작

 

 

돈키호테를 위한 기념비

성동훈 작스페인과의 자매결연에 대한 화답으로 이 작품을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이 외에도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생략하였고...부부간에 또는 가족과 연인 간에 산책을 하며 돌아보기에 좋은 곳으로 생각되며, 겨울을 제외한 계절이라면 아무 때나 좋을 것 같다.

이 조각품들에 돈을 들인 건지 아니면 기증을 받은 것인지 모르겠지만...전혀 관리를 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