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수(麗水) 밤바다

아미고 Amigo 2017. 3. 18. 07:46

여수는 가끔씩 다녀왔지만...

여수의 밤바다를 본 것은 언제였는지 기억에도 없다.

 

 

 

거북선대교 

이순신 장군과 관계가 있는 진남관이 있고 이순신 장군의 활동을 기려

다리 이름을 이렇게 명명한 것 같다.

 

 

 

 

 

하멜등대 

옛날엔 보도듯도 못한 등대가 있어서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1653년에 제주에 표류했다가,1663년에 여수로 끌려와

노역을 하던 중 동료들과 함께 1666년 탈출한 네덜란드인 핸드릭 하멜을 기린 등대인데

2005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하멜이 표류기를 통해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알렸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등대와 더불어 전시관도 세웠다.

 

 

 

 

하멜전시관 

핸드릭 하멜, 이 남자

대단한 열정의 사나이였던가 보다.

13년의 억류생활에도 불구하고 탈출에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니...

 

 

 

 

 

항구와 정박하는 어선들 

멀리 보이는 다리가 거북선대교

언제적부터 항구도시였는데, 별로 변한 것들이 없는 것 같다.

인구도 약 30만명 정도라니, 양천구의 40만명보다도 적다.

 

 

 

 

 

 

 

 

돌산대교와 장군도 

오른쪽 교탑 아래 붉은 조명의 섬이 장군도

 

 

거북선대교 아래

 

 

 

 

 

 

 

여수해양공원 

멀리 보이는 다리는 돌산대교

항구와 도시의 중심지인 돌산대교에서부터 거북선대교까지

하늘하늘 걸어가는 데는 약 1시간 30분이면 족하다.

 

 

 

 

 

이순신광장

동상과 더불어 거북선이 진열되어 있으며

거북선 내부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해두었다.

 

 

 

 

 

 

 

 

 

 

 

 

 

 

 

 

 

 

 

 

 

 

돌산도, 장군도, 돌산대교

 

여수의 별미를 맛보려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갈치구이와 서대비빔밥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여수의 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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