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와 행주대교 사이에 있으며, 행주산성을 바라보고 뒤로는 개화산이 있다.
명칭이 바뀐 것 같다.
옛날에는 "강서습지생태공원"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강서한강공원"과 명칭이 섞여있다. 이름이 바뀌면 혼란이 생기는데.......
이 습지생태공원은 방화대교 남단에서부터 행주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공원으로 볼거리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공원이다.
위의 약도는 방화대교 바로 아래 지역으로 산책로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고 간단한 조명시설이 되어 있어 야간에도 산책이 가능하지만, 아래 지역은 산책로도 단조롭고 조명이 없어서 밤에는 산책이 곤란하다.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이 공원에는 수양버들, 억새, 갈대가 많이 있으며 어디서 왔는지 고라니도 서식하고 있다.
수양버들이 많이 있고,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다.
늪지 같은 샛강은 이런 산책로를 통해 건너다닌다.
조류관찰대의 관찰창을 통해 본 방화대교와 행주산성 그리고 행주대교
모든 자연이 계절 따라 그 모습을 달리 보여주기 때문에 계절 따라 아름답겠지만.....
이 습지생태공원은 땡볕의 여름보다는 가을이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다.
확 트인 들판과 한강이 가슴도 탁 트이게 만든다.
행주대교
근래 일기예보는 엉망이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습도까지 높다보니...
몸도 마음도 자꾸만 게을러진다.
해서 오랜만에 이 공원을 느긋하게 걸어보았다.
군락은 아닐지라도.....
드문드문 피어있는 나리꽃이 제법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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