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의 세진정에서 남매탑(공주 청량사지 오층석탑과 칠층석탑)과 상원암을 거쳐
삼불봉에서 관음봉,문필봉,연천봉 등을 감상하고 금잔디 고개에서 점심을 먹고
신흥암을 거쳐 용문폭포를 감상하고 갑사로 하산했다.
밖에서 볼 때는 계룡산답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속에서 느낀 계룡산은 조금 다른 것 같았다.
도사님들도 봄방학인지 모르겠고.......
동학사와 갑사는 수없이 많이 다녀왔지만 계룡산은 처음으로 올랐다.
세상사 모두를 다 볼 수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인간인가 보다.....
동학사 입구 세진정
무풍교
이 부근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댄다.
자연은 무풍이었을지 모르나, 인간사엔 다풍이었을까.......?
살살(각자의 기준에 따라 따르다.) 오른다.
남매탑(공주 청량사지 오층석탑과 칠층석탑)과 상원암
남매탑에 대한 마치 썰렁개그같은 얘기가 있지만...
신화의 상상력이 꼬인 것 같아 생략한다.
신화와 전설은 허무맹랑 그 자체라고만 치부할 게 아니라...
그 속에 녹아있는 질박한 삶의(인간의) 원형일진대.......
남매 이야기는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겠다.
삼불봉 & 조망(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등)
식견이 좁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금잔디 고개 - 점심
왜 금잔디고개인지 모르겠다.
한 때, 금(Gold) 초(Super) 등이 유행했었던 적이 있었다.
신흥암
용문폭포
그 많았던 용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는지.......
갑사
대성암
공우탑
동종
툭 하면...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갑과 을"이 여기서 시작되었을까???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 선유구곡(仙遊九谷) : 선유동계곡 (0) | 2016.08.25 |
---|---|
무창포(武昌浦) (0) | 2016.08.06 |
제천 북바위산 (0) | 2016.06.27 |
충주호 종댕이길 - 종다래끼 길 (0) | 2015.11.02 |
단양 구인사 & 소백산 (0) | 2014.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