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인사 & 소백산

대조사전(大祖師殿)

 

 

◎ 구인사(救仁寺)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132-1

 

구인사가 천태종(天台宗)의 총본산이라는 것, 그리고 염불(念佛) 중심의 의례종교를 탈피하고, 생활 속에 자비를 실현하는 생활·실천 불교를 지향하며, 주경야선(晝耕夜禪)으로 자급자족한다는 것이 특징이라 하여 상당한 기대를 갖고 찾아봤는데, 영가 1건당 진혼제(천도제)의 비용이 최소한 20만원부터 시작되니 이 절에 이름 석자라도 올리자면 돈 푼 깨나 짊어지고 가야하는 상당히 럭셔리한 사찰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주선이 달에 간지도 오래인 오늘날에도 귀신 팔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둘인가.....

 

또한 소백산 자락의 한 계곡에 콘크리트 건물을 수없이 많이 지어 숨쉬기가 답답할 지경이고, 뿐만 아니라, 천태종의 중흥조(中興祖)이자 구인사의 창건자인 강원도 삼척 출신의 상월원각(上月圓覺:속명 朴準東)을 추모하는 대조사전(大祖師殿)이 이 사찰의 가장 윗자리(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언젠가는 상월원각이 신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해 보았다.

 

다른 자료들은 구인사의 홈-페이지나 인터넷 자료들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일주문(소백산 구인사)

 

 

 

 

천왕문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주차장에 있다.

 

 

 

도서관

 

 

 

 

광명전

 

 

 

 

설법보전

 

 

 

 

인광당

 

 

 

 

총무원

 

 

 

 

진신사리탑과 탑에 있는 벌집(땡끼벌집)

 

 

 

 

 

 

 

돌 쌓기 축대

건물을 짓기 위해 돌로 빗금처럼 축대를 쌓아 비용은 많이 들었겠지만 멋은 있다.

 

 

 

 

관성당

 

 

 

 

 

 

생전에 악업을 쌓으면 사후에 이렇게 벌서며 사는 것일까?????

 

 

 

 

 

 

 

 

 

 

 

 

 

 

 

 

 

맞는 말이다... 잠시 이용하고 가는 것이지.....

 

 

 

 

 

더덕 묵 정식(15,000원)

구인사 입구에 있는 "복천가든"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으로 먹은 "더덕묵정식"은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