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방태산 방동약수

아미고 Amigo 2014. 8. 9. 20:39

 

 

방동약수

유명한 약수, 좋은 약수라는 말에 약수 맛도 보고

또 한 병 받아갈 요량으로 찾아 갔더니..............

이미 한 말짜리 물통이 줄을 서 있었다.

 

약수터의 기본 예의랄까 순서랄까.....

마시는 사람 최우선...

작은 생수병이 다음...

그리고 나서 물 받아 가는 사람 순의 질서도 없어서

남의 물 한 모금 얻어 마시며 맛보고

발길을 돌렸다.

 

물맛도 오색약수와 비슷하며

오색약수처럼 솟아나오는 물의 양도 적다.

 

 

 

 

진동계곡으로 가는 길에서 방동약수 쪽으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방동약수 홍보용 조각품들이다.

 

 

 

 

언덕길을 오르다가 방동약수 쪽으로 좌회전 하는 곳에 있는 표지석

 

 

 

 

방동약수가 있는 계곡

 

 

 

 

 

 

 

방동약수(芳東藥水)

ㅇ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방태산 자연휴양림 근처에 있는 방동약수는 '한국의 명수'로 지정될 만큼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신비의 물. 탄산 성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강하며, 철 ·망간 ·불소가 들어 있어 위장병과 소화촉진에 좋다고 한다.

 

지금부터 약 300년 전 조선시대에 어떤 심마니가 이 곳 방동리에서 <육구만달>을 캤다. 육구만달은 60년생의 씨가 달린 산삼을 말하는 것으로 신비의 명약이다. 바로 이 산삼을 캐낸 자리에서 약수가 치솟기 시작했는데 방동약수가 바로 그것이다. 산삼을 캐낸 그 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져 본일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300년 이상된 엄나무 아래 깊이 패인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 무색 투명한 광천수인 방동약수는 나무뚜껑을 덮게 만들어져 있으며 주변의 숲이 울창하고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폭포·계곡이 연이어 있어 한적하고 신선한 자연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가족단위로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네이버 자료)

 

 

 

 

 

방동약수터

내린천을 지나 방동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방동약수"

표지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