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통영 박경리 기념관

아미고 Amigo 2014. 8. 7. 21:07

 

박경리(朴景利, 본명: 박금이) 

 

ㅇ 생몰(生歿) : 음력 1926년 10월 28일 (경상남도 통영) - 2008년 5월 5일

ㅇ 학력 : 진주여고 - 수도여사대 가정학 학사 - 이화여대 문학 명예박사

ㅇ 경력
연안여자중학교 교사(1950) / 평화신문 서울신문 기자(1955) / 연세대학교 객원교수(1995.3) / 토지문화재단 창립 이사장(1996.5) / 호암재단 이사(1997.4) / 연세대학교 석좌교수(1997) / 대통령자문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1999.4)

 

ㅇ 수상
제3회 현대문학 신인문학상(1957) / 보관문화훈장(1992) / 올해의 여성상(1994) / 금관문화훈장(2008) 외 다수
 

 

ㅇ 주요작품 : 김약국의 딸들 / 시장과 전장 / 파시 / 토지 등 

 

ㅇ 기념관 : 통영시 산양읍 산양중앙로 173 (전화 : 055-650-2541∼3)

 

 

 

 

1926년 10월 28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다. 1945년 진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0년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55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計算)》과 1956년 단편 《흑흑백백(黑黑白白)》을 《현대문학》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1957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하여 단편 《전도(剪刀)》 《불신시대(不信時代)》 《벽지(僻地)》 등을 발표하고, 이어 1962년 장편 《김약국의 딸들》을 비롯하여 《시장과 전장》 《파시(波市)》 등 사회와 현실에 대한 비판성이 강한 문제작들을 잇달아 발표함으로써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1969년 6월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1994년에 5부로 완성된 대하소설 《토지(土地)》는, 한국 근·현대사의 전과정에 걸쳐 여러 계층의 인간의 상이한 운명과 역사의 상관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영어·일본어·프랑스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

 

1957년 현대문학 신인상, 1965년 한국여류문학상, 1972년 월탄문학상, 1991년 인촌상 등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주최한 20세기를 빛낸 예술인(문학)에 선정되었다. 

 

그밖의 주요작품에 《나비와 엉겅퀴》 《영원의 반려》 《단층(單層)》 《노을진 들녘》 《신교수의 부인》 등이 있고, 시집에 《못 떠나는 배》가 있다. 6·25전쟁 때 남편이 납북되었으며 시인 김지하가 사위이다. 2008년 5월 5일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사후 2008년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네이버 자료) 

 

 

 

 

 

 

 

 

 

 

 

 

 

 

 

 

 

 

 

 

 

 

 

 

 

 

 

 

 

 

 

 

 

 

 

통영 앞 바다가 잘 내려다 보이는 나즈막한 언덕에

박경리 선생의 소박한 산소가 있다.

 

 

 

 

 

 

근간에 선생님의 사위라는 분이 선문답같은 건지 나이에 걸맞는 말씀인 건지 알쏭달쏭한 말씀들이 영 산수가 안된다.

이해가 안되면 삼해를 보탰다가, 다시 삼해를 빼보면 답이 나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