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천강 & 주천강 자연휴양림 & 평창강

아미고 Amigo 2014. 7. 22. 13:59

 

"주천강 자연휴양림" 입구

주당들 좋아하는 "술 주" 자에 "샘 천"자, 술이 샘솟는 강이다.

 

주천강은 수 없이 많이 지나다녔고 또 낚시도 많이 했었지만 이 곳 자연휴양림은 가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안 가 본 곳을 가보려고 "주천강 자연휴양림"을 찾았더니, 야영과 휴식 그리고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는 제법 좋은 곳이지만, 물놀이나 낚시를 하기에는 마땅한 장소가 아니어서 답사만 하고 곧 바로 평창강으로 이동했다.

 

 

 

 

강이 이 모양이고 가물어서 물도 없다.

 

 

 

 

 

 

 

 

진입로

 

 

 

 

수영장

 

 

 

 

 

 

 

야영장

 

 

주천강 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영랑리 10-1(전화 : 033-345-7575)

입장료 : \2,000(어린이 \1,000)

주차료(1) : 소형 \3,000/ 중형 \4,000(9인 이상 승합차)/ 대형 \10,000(24인 이상 승합차)

캠핑(26) : 평상시(주중 \25,000/ 주말 \35,000), 성수기(주중 \35,000/ 주말 \45,000)

 

 

주천강(酒泉江)
길이 95.40km, 유역면적 608.42㎢이다. 평창군·횡성군·홍천군의 경계에 있는 태기산(泰岐山:1,261m)에서 발원해 횡성군 강림면(講林面)과 영월군 수주면(水周面)·주천면을 거쳐 한반도면(韓半島面) 신천리(新川里)에서 평창강(平昌江)과 만나 서강(西江)으로 이름을 바꾼 뒤 다시 동강(東江)과 만나 남한강이 된다.

 

옛날 주천면 지역에 술이 솟는 바위샘이 있었는데, 양반이 잔을 들이대면 청주(淸酒)가, 천민이 잔을 들이대면 탁주(濁酒)가 솟았다. 어느 날 한 천민이 양반 복장을 하고 잔을 들이대며 청주를 기대했지만, 바위샘이 이를 알아채고 탁주를 쏟아 냈다. 천민이 화가 나서 샘을 부숴 버리자 이후부터는 술 대신 맑은 물만 흘러나와 강이 되었다 한다. '주천강'이란 이름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주천강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은데, 그 가운데서도 염둔천계곡과 요선암(遙仙岩)이 절승으로 꼽힌다.

 

 

 

 

 

 

 

 

 

 

평창강 다리(평창읍)

 

 

 

 

 

 

 

 

 

 

 

 

 

 

 

 

 

민물고기 백화점... "평창강"

 

 

 

 

 

 

주천강에서 평창강으로 가는 도중에 웰리힐리파크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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