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주변

북악 하늘길 - 김신조 루트

아미고 Amigo 2013. 11. 21. 10:14

 

 

북악 하늘길은 3개의 산책로와 Sky way를 포함해서 모두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올리는 하늘길은 북한산 둘레길 제5구간(정릉주차장∼형제봉 입구)의 형제봉

입구에서부터 시작하여 국민대 뒷쪽을 돌아 하늘교를 거쳐, 일명 김신조 루트 라 불리는코스로, 남장대를 거쳐 성북천 발원지로 이르는 코스다.

 

 

 

(여래사)

여래사 전경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산 87-1 

 

 

여래사 일주문

 

 

 

순국선열위령탑

 

 

 

여래사 설명

 

 

 

 

(하늘교)

하늘교

북악 스카이웨이로 인해 단절되었던 곳을 이 다리로 연결하였다.

 

 

 

이렇게 북한산 자락에서 북악산으로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늘전망대)

북악 스카이웨이 위에 있는 전망대라서 "하늘전망대"라는 이름을 붙였거니 생각한다.

 

왼쪽의 높은 봉우리가 북한산 보현봉(714m)

전망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사방이 탁 트인 곳이다.

 

 

보현봉 오른쪽 아래의 두 봉우리가 형제봉

 

 

 

 

(1.21사태와 김신조 & 그 상흔)

1968121일 북한의 민족보위성 정찰국 124군부대의 소속의 31명의 북한군이 청와대를 기습한 사건으로, 이를 저지하던, 당시 최규식 종로경찰서장이 이들에 의해 피살되고 북한군은 우리 군경에 의해 사살되었으며, 유일하게 김신조가 생포되었다

 

 

총탄흔적

 

나도 군생활 때 총을 쏴봤지만 바위에다 대고 쏴보지는 않았고...

총탄의 흔적이 참으로 가지런하기도 하려니와 구멍도 억수로 크다.

또한 그 빗발치는 총탄을 호경암 바위 틈에 뿌리 박고 서있는 소나무는 천만다행으로 안녕하시다.

바위에 총질 많이 해보신 분 한 말씀 부탁드리고, 이승복 이야기 아니길 빈다.

같은 맥락의 show가 한양도성길 북악산 구간에서도 재현된다.

 

 

 

 

(남마루)

길따라 계속 걸어가면 남마루가 나온다.

그런데 왜 남마루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마루"의 의미가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의미인 것 같고...

그렇다면 남쪽을 조망하는 명소라는 의미라는 것 같다.

 

 

 

 

 

 

 

(남마루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