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꿀꿀하고 해서 부질없는 생각을 끄적여봅니다.
편의상 노인과 시니어를 달력의 나이와 상관없이 "노인과 시니어"로 구분해보았는데,
보시는 분 나름대로 구분해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① 좌우측 통행 구분이 없이 마음대로 걷는다. / 가급적 좌우측 통행을 지킨다.
② 버스 전철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울린다. / 핸드폰은 통상 진동상태다.
③ 전화가 오면 "여보세요" 부터 한다. / 전화가 오면 누구 전화인지 확인하고 호칭을 한다.
④ 핸드폰을 핸드폰 케이스에 담고 다닌다. / 호주머니에 담고 다닌다.
⑤ 전철 타면 노약자석으로 얼른 달려간다. / 노약자석은 비워둔다.
⑥ 버스 전철 속에서 편하게 통화한다. / 내려서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는다.
⑦ 대화는 주로 내가 말한다. / 대체로 들어주고 맞장구쳐준다.
⑧ 내가 아는 것이 전부다(맞다). / 남의 얘기가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⑨ 말로만 엄청나게 인심쓴다. / 주변인들에게 가끔은 소주 한잔 산다.
⑩ 노래방 가면 "목이 메인..." 내지는 "두만강..."이 단골 메뉴다. / 요즘 노래 한 두곡은 부른다.
⑪ 허구헌날 쌩소주에 노가리깐다. / 가끔은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든다.
⑫ 영화 연극 등 공연물 본지가 언제인지 생각이 안난다. / 생일과 결혼기념일에는 영화라도 본다.
⑬ 길거리에서 침을 아무 데나 밷는다. / 장소를 가려서 침을 밷는다.
⑭ 전철 버스에서 문간에서 서성댄다. / 가급적 출입문을 피해 비워 둔다.
⑮ 식사 할 때, 반찬을 휘저으며 먹는다. / 젓가락으로 한 번 집은 반찬은 그대로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