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사(淨水寺) 대웅보전 강화 마니산 정수사는 639년(선덕여왕 8년) 회정선사(懷政禪師)가 창건하면서 정수사(精水寺)라 하였던 것을 1426년(세종 8년) 함허대사(涵虛大師)가 중창하면서 대웅보전 왼쪽에서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 것을 보고 정수사(淨水寺)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1883년(고종 20년) 근훈(根訓)이 다시 중수하였다는데, 앞면 3칸 측면 4칸 앞퇴의 특이한 구조를 평가받아 보물 제16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정수사 올라가는 숲길 분오리저수지와 동막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다가 우회전해서 정수사로 올라가는 길은 숲길이 터널을 이루어 5월 초순경이면 연초록의 아치터널이 아름다운 길이다. 돌무더기 정수사 올라가는 길 주변과 정수사 주변에는 이런 큰 바위들이 널려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