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 전쟁과 인간이 얼마나 야만적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의 현장 아우슈비츠(오시비엥침) 수 많은 사람들의 서러운 원한이 서린 곳을 방문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이렇게 비가 내렸고... 우리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학창시절에 모두 다 배운 얘기의 현장..... 1940년 폴란드의 양심수 728명을 시작으로, 유대인과 폴란드인을 중심으로 한 유럽인들이 이 수용소에서 학살당한 숫자는 엄청난데, 숫자가 들쭉날쭉 확실치가 않은 것 같고... 희생자 수가 600백만명, 400만명, 150만명 등 다양하지만 유대인과 폴란인들이 가장 많이 희생당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동유럽에 국한되는지 유럽 전역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유럽에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망자의 날"이라고 하여 제2차 세계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