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2

제주 쇠소깍

2019.9.25 효돈천 쇠소깍 쇠소깍 쇠소깍의 뜻은, 쇠는 소(牛,) 소는 개울의 소(沼)로 큰 낙차에서 생기는 물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라는데, 쇠소깍의 유래에 대한 설명은 이 세 글자를 매끄럽게 설명하는데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내 이해가 부족한지도 모르겠다.) 이야기를 만들자면, 이 효돈천 주변에서는 소를 많이 키웠는데, 소들이 물을 먹으러 가거나 먹일 때, 지금의 쇠소깍은 수심이 너무 깊어, 물 마시려던 소가 이 소(沼)에 빠지면 죽기 십상이니, 소가 물을 마실 수 있는 데드라인(dead line)이었다면 엉성한 스토리라도 되겠지만..... 어쨌거나 쇠소깍은 용의 얘기가 나오기에 충분할 만큼, 영험이 아니라 용험스러운 곳이다. 화산섬인 제주도의 특징 중 하나인 현무암 때문에, 제주도의 장점 ..

제주도 2019.11.03

시드니 왓슨스 베이

2016년 1월 18일. 정말 화창한 날씨다. 차를 선착장에 주차해두고 : Meadowbank Whraf 에서 Ferry를 타고 - 달링 하버 - Circular Quay에서 내려 - 하버 브리지 & 오페라 하우스 - 로얄 보타닉 가든 & 울루물루(점심 먹고) - 다시 써큘러 쿼이로 돌아와 Ferry를 타고 - 로즈 베이를 지나 - Watsons Bay 에 도착 & 돌아보고 - 다시 페리로 써큘러 쿼이로 돌아와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보타닉 가든과 울루물루를 따로 올린다.) 페리 노선도 시드니에는 모두 7개의 페리 노선이 있는데, 그것들은 모두 도심 중심인 써큘러-쿼이로 집중되고, 7개 노선 중에서도 내가 메도우뱅크에서 탔던 3번 노선이 가장 황금노선 같았다. 왼쪽이 시드니 하버의 상류이고, 오른쪽의 ..

외국여행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