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도 희미한 한양도성길 중 북악산 구간을 오랜만에 창의문(자하문)에서부터 걸었다. (코스와 소요시간 등) 혜화문 - 와룡공원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청운대 - 1.21사태소나무 - 백악마루 - 창의문 (약 4.7.km, 2시간 30분) 내가 간길 : 경복궁역 - 창의문(자하문) & 윤동주 문학관 - 북악산(백악산) - 청운대 - 곡장 - 숙정문 - 삼청각(점심 식사) - 말바위 - 삼청공원 - 와룡공원 - 마을버스(2번) - 종로2가 (알아두면 좋은 것들) 태조 이성계는 북악산(원래의 명칭은 "백악산")을 주산(主山 또는 진산 眞山), 동쪽의 낙산을 좌청룡, 서쪽의 인왕산을 우백호, 남쪽의 안산(남산)을 주작으로 하여 수도 한양을 건립했다고 한다. 주산(진산)의 의미는 왕의 절대권력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