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3 & 원미산 진달래동산 양귀자 문학비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더라고,연초록 잎사귀들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가만히 있어도 연초록 물이 들 것 같더라고,남편은 원미산을 다녀와서 한껏,봄소식을 전하는 중이었다. 원미동 어디서나 쳐다볼 수 있는 길다란 능선들 모두가 원미산이었다.창으로 내다보아도 얼룩진 붉은 꽃무더기가금방 눈에 띄었다. - 양귀자, 단편소설 "한계령" 중에서 - 소설가 양귀자씨는 원미동에서 10여년간 살았었고, 그런 삶을 바탕으로 소설 "원미동 사람들"을 썼다고 한다. (2018년 4월 11일) (2019년 4월 2일) (2020년 4월 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진달래동산 전체를 가림막으로 막아 두어서 진달래동산 안에는 들어갈 수 없고, 기존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