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관 2

백사실계곡(白沙室溪谷) ......... 윤동주문학관,창의문,석파정,환기미술관,홍지문,현통사,세검정

(백사실계곡 : 白沙室溪谷) 백사실계곡은 종로구 부암동 산25번지 일대로, 세계적인 대도시 서울 속의 자연생태숲이 보존된 계곡으로, 도룡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1급수에만 산다는 '도룡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계곡이다.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그나마 이 계곡이 이렇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청와대가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백사실계곡의 유래) 조선시대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 : 1556~ 1618)의 별서(別墅) 터가 있었던 곳이어서 "실(室:방실)"을 더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러나 문화재청의 문헌조사 결과(2012년)에 의하면 백사 이항복..

서울 & 주변 2014.02.15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자하문),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 겨울 날씨치고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고... 해서... 백사실계곡(白沙室溪谷)의 겨울 모습은 어떨까 싶어, 백사실계곡을 찾아 보기로 했다. 경복궁역에서 부암동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윤동주 문학관에서 내렸다. 백사실계곡 가는 길에 윤동주 문학관을 들른건 아니고, 오전은 문학관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백사실계곡을 돌아볼 요량으로 작정하고 갔는데... 시인이 질풍노도처럼 살고 간 짧은 세월만큼이나 문학관도 조촐했다. 문학관이라는 게, 옛날에 "청운수도가압장",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상수도 물탱크였던 건물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문학관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담백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조금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교차했었다. 최정남 우리궁궐지킴이 선생님께서 자상한 해설을 해주셨고, 다음에 동부인..

서울 & 주변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