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5) 정지용의 “호수”일산 호수공원에는 2개의 호수가 있다.하나는 눈을 가득 채우는 호수이고, 다른 하나는 정지용 시인의 “호수”인데. 눈에 보이는 호수는 그만한 호수지만, 정지용의 호수는 어림이 잘 안 된다. 정지용의 호수, 참 멋진 시다. 전통정원 & 북쪽 연꽃지역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통정원에서부터 시계바늘 반대방향으로 둘러본다. 호수의 개골풍경(皆骨風景)연꽃들과 데크길이 있는 이 지역이 운치 있는 곳인데 수심이 낮아서 결빙이 되었다. 월파정(月波亭)호수 안의 유일한 인공 섬이자 호수를 건너다닐 수 있는 두 곳 중 한 곳으로 정자를 한 바퀴 돌면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북쪽으로는 월파정과 섬의 모습이 한눈에..